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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이노 “기술 빼오기 없었다” LG화학 맞소송 검토
기술 유출 의혹을 둘러싼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의 갈등이 맞소송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. SK이노베이션은 3일 기술 유출 의혹 등을 제기한 LG화학에 대해 “근거 없는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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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야놀자’ 전ㆍ현직 임직원 검찰 송치…‘여기놀자’ 비방 댓글 혐의
경쟁사 ‘여기어때’를 비방하는 악성 댓글과 게시물을 작성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숙박앱서비스 업체인 ‘야놀자’ 전ㆍ현직 임원 등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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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흙탕 재건축 수주전 … 국토부, 불법행위 조사
정부가 강남 재건축 수주전의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.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6일 “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전에서 GS건설이 경쟁사인 롯데건설의 금품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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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투스교육, 강사 띄우기용 '댓글 알바' 사과
온라인 강의 업계 1위인 이투스교육이 소속 강사를 띄우기 위해 '댓글 알바'를 동원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. 이투스교육은 17일 자사 홈페이지에 신승범 사장 명의로 ‘그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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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수미 난방텐트, 코리아리서치조사결과 연속 2년 난방텐트 시장점유율 1위 달성
따수미 난방텐트는 작년에 이어 코리아리서치조사결과 난방텐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. 코리아리서치가 최근 난방텐트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20~40대 남녀 8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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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병들이 30년 된 침낭을 쓰게 된 이유는
군 간부들과 군납업체들이 침낭 도입 사업을 둘러싸고 ‘진흙탕 싸움’을 벌이면서 결국 신형 침낭을 도입하지 못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. 이로 인해 군 장병들은 30년이 넘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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헬로비전 놓고 LG유플러스·SKT 날선 공방
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를 놓고 이동통신 업체들이 연초부터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. 포문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열었다.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SKT의 CJ헬로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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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진흙탕’ 벗은 무지개아파트 수주전
황의영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‘정치판처럼 선거 유세하느라 피 튀기겠지.’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무지개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를 뽑는 총회장으로 이동 중일 때만 해도 이렇게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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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켓&마케팅] 두려움 자극하라, 그러면 팔린다 … 메르스 때 마스크처럼
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은 수치심을 마케팅으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. 사진은 ‘남자친구가 당신에게 키스하지 않은 이유’ ‘당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’ 등 이성관계에서 구취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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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켓&마케팅(16) 공포 마케팅의 명암] 두려움 자극하라, 그러면 팔린다…메르스때 마스크처럼
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은 수치심을 마케팅으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. 사진은 ‘남자친구가 당신에게 키스하지 않은 이유’ ‘당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’ 등 이성관계에서 구취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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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마켓&마케팅(16) 공포 마케팅의 명암] 두려움 자극하라, 그러면 팔린다…메르스때 마스크처럼
구강청결제 리스테린은 수치심을 마케팅으로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. 사진은 ‘남자친구가 당신에게 키스하지 않은 이유’ ‘당신이 인기가 없는 이유’ 등 이성관계에서 구취 때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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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처음처럼은 독"이라고 비방한 하이트진로 과징금 1억4300만원 물어
경쟁사 소주 제품을 마시면 심장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소문을 퍼뜨린 하이트진로가 과징금 1억4300만원을 물게 됐다. 공정거래위원회는 하이트진로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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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세탁기 파손' 삼성의 반박
LG전자 조성진 사장이 공개한 '삼성 세탁기 파손' 관련 해명 동영상에 대해 삼성전자가 17일 본격적인 ‘맞불 작전’에 나섰다. 전날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'입장 자료'를 배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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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강 담합에 발목 잡힌 건설 수출
내년 초 시공사 선정을 앞둔 140억 달러 규모의 쿠웨이트 신규 정유공장 건설 사업. 입찰의향서를 낸 국내 대형 건설업체들에 최근 발주처로부터 한 장의 공문이 날아들었다. 4대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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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 다툼 번진 인터넷강의 업체 ‘댓글 싸움’
인터넷강의(인강) 업체끼리 ‘댓글 알바’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. 학생 수가 줄고 ‘EBS 수능 연계’ 등으로 인강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벌어진 사건이다. 인강업체 이투스의 수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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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년째 계속되는 주류업계 '생채기 루머'…소비자 불신만
[앵커] 주류 업체의 과열 경쟁은 어제오늘만의 일은 아닙니다. 상대방 흠집내기나 괴담 유포가 벌써 10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김태영 기자입니다. [기자] 롯데주류의 '처음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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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성준 "번호이동 제한제 합시다"
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동통신 3사에 “불법 보조금은 아플 정도로 강하게 처벌하겠다”고 경고했다. 최 위원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팔래스호텔에서 이통 3사의 최고경영자(CEO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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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정지 중에도 … 이통사들 서로 손가락질
불법 보조금 경쟁으로 영업정지 징계를 받고 있는 이동통신사들이 불법행위를 공동으로 감시하고 자정하겠다고 나선 첫날부터 상호비방전을 벌였다. 보조금 경쟁이 잠잠해진 틈을 타 예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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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불합리한 소비자 불평의 사회적 비용
정대표한국소비자원장 얼마 전 한 카드회사가 흥미로운 통계를 냈다. 전화 상담원들에게 폭언이나 성희롱을 하는 고객에게 두 차례 경고해도 그치지 않으면 먼저 전화를 끊으라는 지침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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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유업계 라이벌 남양·매일 또 소송전 붙나
유가공업체 매일유업이 자사 제품을 비방했다며 경쟁사인 남양유업 소속 직원을 고소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경찰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달 6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남양유업 대구지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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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청호나이스·하이프라자 정수기 광고 부당”
허위·비방광고로 정수기 시장의 물을 흐린 청호나이스와 하이프라자가 3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. 공정위에 따르면 정수기 업계 2위인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4월 신문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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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자레인지 사용? 락앤락 vs 글라스락 '전쟁'
밀폐용기 ‘글라스락’을 만드는 삼광유리가 경쟁사 락앤락에 대해 “환경호르몬이 없다는 허위·과장 광고를 했다”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. 삼광유리는 10일 “락앤락이 2009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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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남양 "일동후디스 제품서 검사 때마다 세슘 나왔다"
“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품에서는 항상 미량의 세슘이 검출되더군요. 분유 제조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.” (남양유업 이기웅 연구개발본부장) 일동후디스 산양분유 제품에 세슘이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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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학 vs 대선주조 “부당 광고” 헐뜯다 둘다 제재
부울경(부산·울산·경남) 소주 시장의 최대 라이벌, 무학과 대선주조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동시에 제재를 받았다. 두 업체 모두 거짓·과장 광고를 한 게 공정위 조사로 밝혀졌다.